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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목표주가를 하향했지만 현재 저평가 상태라며 탑 픽(Top-Pick) 의견을 유지하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오전 9시2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 (372,500원 ▲1,500 +0.4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2.58%) 오른 47만8000원을 보이고 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하향하지만 대형주 탑 픽(Top-pick) 의견은 유지한다"며 "이는 4분기 모바일 약화를 반영해 올해 모바일 게임 추정 매출액을 재조정하고, 올해 출시작 매출 반영 시점을 기존보다 뒤로 보수적으로 추정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조정으로 인해 목표 주가를 하향조정했으나, 게임주 대장을 다시 탈환했고, 모바일과 PC 라인업 및 향후 기대작도 많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현재주가는 저평가로 판단한다"며 "글로벌에서의 가능성과 회사 개발방향의 변화만 확인한다면 밸류에이션은 더 높게 평가 받을 수 있으며, 그 가능성은 1차적으로 TL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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