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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 전 현대카드 대표, 카드부문 대표로 경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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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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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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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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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던 김덕환 전 현대카드 대표가 4개월 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1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 16일부터 기존 각자 대표이사가 아닌 카드부문 대표로 복귀했다.

이는 부문대표 선임이 대표이사 선임보다 절차가 간소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카드 지배구조내부규범에 따르면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중에서 선임해야 하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반면 부문대표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 대표이사가 곧장 선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업무는 이전 각자 대표이사 체제 때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태영 부회장이 중장기 경영전략을 구상하고 김 전 대표가 경영 총괄 실무를 맡는 식이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는 추후 김 전 대표를 사내이사에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 선임은 임추위가 아닌 대주주 또는 대표이사의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앞서 김 전 대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카드부문 대표로 재직하며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김 전 대표의 복귀는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카드의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김 전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 이후 약 4개월 간 현대카드는 일시적인 경영 공백 시기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정 부회장이 대표 자리를 지키고는 있었지만 현대커머셜 겸직 등으로 현대카드에만 집중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카드 안팎으로 김 전 대표의 사임 배경으로 다양한 추측들이 제기되며 내부 혼란이 있기도 했다. 김 전 대표의 복귀는 이러한 혼란을 수습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는 1972년생으로 미국 콜롬비아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체이스 맨허튼뱅크, 로얄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GE캐피탈, 삼성카드 등 국내외 주요 금융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을 거쳐 현대카드로 자리를 옮겨 카드마케팅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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