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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인공지능..신년 맞아 전담조직 개편한 서울 구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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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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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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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관련 조직 만든 구청 다수…1인가구지원팀 신설한 곳도

/사진제공=광진구청
/사진제공=광진구청
신년을 맞아 서울 25개 구청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효과적인 실천을 위해 관련 전담조직을 만드는 등 재정비에 나섰다.

24일 서울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초 재건축·재개발을 주요 업무로 하는 '주거사업과'를 신설했다. 도시개발에 역점을 두고 '임대사업팀', '주거정책팀'도 신설했으며, 서울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소규모사업팀을 '모아주택팀'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부동산문제에 관심이 집중되며 광진구 외에도 전담조직을 만든 곳이 많다. 서울 도봉구는 '재건축재개발과'를 만들고 재개발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을 추진한다. 서울 양천구는 기존 도시재생과를 '목동재건축팀'을 포함한 재건축 사업 전담부서로 재편성하고, 재건축사업을 총괄하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하는 '재건축정책팀'도 신설했다.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상황에 맞춰 부서를 신설한 곳도 있다. 서울 구로구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복지부서를 세분화하고 '생활보장과'를 만들었다. 각각의 수혜 계층에 맞춰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아동청소년과로 부서를 재편했다.

서울 강북구는 늘어나는 1인가구에 맞춰 '1인가구지원팀'을 만들었다. 이 팀은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여러 1인가구 지원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도 1인가구의 건강, 안전, 주거문제 등을 해결하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했다.

서울 중랑구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물 복지, 보호 기능을 강화한 '동물정책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반려동물 쉼터와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등을 발굴 및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민 건강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한 곳도 있다. 서울 중구는 최근 보건지소과와 체육관광과를 신설했다. 보건지소과에서는 건강걷기 활성화, 주민 건강지도사 양성, 생애주기별 영양 사업 등을 실시하며, 체육관광과에서는 공공체육시설의 노후 운동기구를 교체하는 등 주민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 강남구는 미래산업에 집중했다. 미래문화국을 만들어 로봇,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조직을 만들었다. 산하에는 디지털도시과, 스마트정보과 등의 부서 등이 배치됐다.

서울 동대문구도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교통행정과에 도시드론팀을, 스마트도시과에 정보통신팀을 신설했다. 미래행복정책과를 만들어 청량리역 일대 발전, 미래 스마트도시 등 주요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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