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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들어갈 때 마스크 안써도 됩니다…27개월 만에 자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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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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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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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19일 서울 시내 한 대형쇼핑몰에서 고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복지시설·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권고'로 전환하는 1단계 조정시점을 결정·발표한다. 2023.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19일 서울 시내 한 대형쇼핑몰에서 고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복지시설·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권고'로 전환하는 1단계 조정시점을 결정·발표한다. 2023.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제 식당 들어갈 때, 계산할 때 마스크 안 써도 됩니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자율화를 결정했다.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식당에 들어갈 때와 계산할 때만 마스크를 쓰는 현행 조치에 대해 효용성이 떨어지는 게 아니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등 일부 장소에선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20년 10월 처음 도입됐다. 약 27개월 만에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외 자율화가 시행되는 셈이다.

모든 시설에 대한 마스크 전면 자율화는 코로나19(COVID-19) 유행 상황과 위험성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 앞서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나 감염병 등급이 하향조정 될 경우 전면 자율화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1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확정할 예정"이라며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말했다.

또 "시행 시기에 대해선 설 연휴 동안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며 "관계기관은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의무 유지시설 안내와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경기 3개소(안성, 이천, 화성), 전남 2개소(백양사, 함평천지), 경남 1개소(진영)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6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선 국민 누구나 무료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7408명, 누적 확진자 수가 2995만536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53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다. 사망자 3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134명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138명이다.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38명, 재원 위중증환자는 489명, 입원환자는 126명, 확진자는 3만110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2.6%다. 18세 이상 성인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3.4%다.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1%다.

전체 인구 대비 기초접종률은 88.7%다. 12세 이상은 94.2%, 18세 이상은 96.7%, 60세 이상은 96.6%다.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 보유병상은 1563개, 가용병상은 1109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5.8%,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31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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