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오현규 영입에 '진심'인 셀틱, 새 유럽파 공격수 탄생 '초읽기'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2,106
  • 2023.01.21 07:08
  • 글자크기조절
수원삼성 공격수 오현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삼성 공격수 오현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새로운 유럽파 공격수 탄생이 임박했다. 프로축구 수원삼성 스트라이커 오현규(22)다. 외신들이 일제히 오현규의 스코틀랜드 셀틱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수차례 영입을 제안한 데다 사령탑도 벌써부터 오현규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셀틱이 오현규 영입에 가까워졌다. 선수도 이적을 열망하고 있고, 셀틱은 조만간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오현규 영입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매체들도 잇따라 스카이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후속보도를 내고 있다. 에크렘 코누르 등 이적시장 전문가들도 오현규의 셀틱 이적 임박 소식을 알렸다.

셀틱이 오현규 영입에 '진심'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큰 이적이다. 당초 수원 구단은 오현규의 1월 이적에 난색을 표했지만, 셀틱이 이적료를 올리며 거듭 영입 제안에 나섰다. 선수의 강력한 유럽 진출 의지까지 더해져 결국 수원 구단도 오현규의 이적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오현규의 셀틱 이적은 기정사실인 분위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58·그리스) 감독도 사실상 오현규의 영입 임박을 인정했다. 그리스 매체들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거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고, 앞으로 며칠간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에 기여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면 애초에 영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해 10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수원삼성 오현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해 10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수원삼성 오현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현규의 새 행선지로 유력한 셀틱은 1887년 창단된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구단이다. 리그 우승 횟수만 무려 52회로 레인저스(55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기성용(34·FC서울)과 차두리(43) 현 서울 유스디렉터가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출신 마에다 다이젠(26)을 비롯해 하타테 레오(26), 후루하시 교고(29), 고바야시 유키(23) 등 일본 선수만 6명이 속한 것도 특징이다.

수원 유스 매탄중-매탄고 출신인 오현규는 고등학생 신분이던 지난 2019년 18살의 나이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그는 K리그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필드플레이어였다. 이후 빠르게 입대해 상주·김천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 2021년 수원으로 복귀했다. 일찌감치 병역 문제를 해결한 건 셀틱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글래스고타임스 등은 "한국 남성들은 모두 18개월 간 군 복무를 해야 하지만, 오현규는 지난 2021년 이미 복무를 마쳤다"고 조명했다.

지난 시즌엔 K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덕분에 11월 아이슬란드와 국내 평가전에서 처음으로 파울루 벤투(54·포르투갈)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카타르 월드컵에도 유일하게 예비명단(26+1명)으로 동행했다. 끝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대회 기간 내내 선수단과 동행해 월드컵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11월 아이슬란드와의 국내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던 오현규.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해 11월 아이슬란드와의 국내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던 오현규.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예비명단으로 대회 기간 내내 동행했던 오현규.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예비명단으로 대회 기간 내내 동행했던 오현규. /사진=대한축구협회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영끌' 30대 다시 돌아왔다…"급매 잡자" 40대 제치고 매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