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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母, 며느리 옷까지 뺏어…난색에도 "뭐가 비싸,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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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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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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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사진=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배우 김승현의 아내이자 작가 장정윤이 시어머니 백옥자한테 새 옷을 빼앗겼다.

백옥자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남편 김언중, 시누이 등과 함께 아들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김승현과 장정윤은 갑작스러운 대가족의 방문에 당황했다. 장정윤은 "시부모님이 오시는 건 알았는데 시삼촌, 시고모가 오시는 줄은 몰랐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다만 둘이 당황할 틈도 없이 백옥자는 집에 오자마자 곧바로 냉장고로 향했다. 그는 "너희 뭐 해 먹고 사냐? 냉장고 좀 열어봐봐"라며 냉장고를 점검했다. 그사이 다른 가족은 부부의 침실과 드레스룸을 살펴봤다.

백옥자는 냉장고 정리를 마치고 곧장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이에 김승현은 정정윤을 향해 "따라가서 잘 봐. 엄마가 또 가져갈지 모르잖아"라고 우려했다.

/사진=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사진=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진이 무슨 사연인지 묻자, 장정윤은 "저희 어머님이 옷 욕심이 정말 많으시다. 제가 뭘 입고 가면 예쁘다고 해주시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이거를 벗어드려야 하나?'라는 압박감이 있다. 벗어 드린 적도 몇 번 있다"고 설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백옥자는 이날도 며느리 옷까지 입더니 마음에 들어 했다. 장정윤이 "이거 비싸다"며 난색을 보였지만, 백옥자는 "뭐가 비싸냐", "이거 내 스타일"이라며 빠르게 새 옷만 쏙쏙 골라냈다.

이에 김승현은 "새 옷을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 본인한테 어울리는 걸 안다"며 드레스룸 불을 끄고 옷방털이를 차단했다.

스튜디오에서 백옥자의 행동을 본 MC 박나래는 "'어머니 제가 사드릴게요'하고 커트를 해야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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