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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주간위험도 13주만 '낮음'…다음주 실내마스크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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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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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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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 결정을 하루앞둔 19일 서울 시내 한 문화시설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부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변경하는 시점과 시설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3.01.19.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 결정을 하루앞둔 19일 서울 시내 한 문화시설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부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변경하는 시점과 시설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3.01.19.
25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5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2만명 이하다. 주간 위험도가 13주만에 '낮음'으로 전환됐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추세를 감안해 오는 30일부터 감염취약시설과 대중교통 등 일부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제 관심은 남은 방역조치인 격리의무 조정 논의가 언제 시작될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538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이 1만9509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3004만55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대비 7276명 늘었지만, 전주대비 1만7358명 감소했다. 지난해 7월6일(1만9352명)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감소세를 이어왔다. 특히 주간 위험도는 13주만에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됐다. 설 연휴 검사자 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은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앞서 내세웠던 4개 지표(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 및 주간 치명률 0.1% 이하, 4주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50% 이상, 고령자(50%) 및 감염취약시설(60%) 동절기 추가접종률 목표치 달성) 중 3개를 충족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은 단계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30일부터 시작되는 1단계 체제 하에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약국, 버스와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 등 내에서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설 연휴 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로 인구이동이 증가하고 일부 조정제외시설에 대한 안내 등 준비기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설 연휴 다음 주부터 시행한다"며 "의무 조정이 시행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는 물론 많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점에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면서 남은 방역조치인 '확진자 7일 격리의무' 조정이 언제 이뤄질지도 관심이다. 이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 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27일 여는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에서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

지 청장은 앞선 브리핑에서 "한국도 이제 1단계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가 진행되면서 그런 논의를 시작할 단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WHO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해제되고 국내의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경계'나 '주의' 단계로 변경되면 격리의무 해제를 전문가들과 같이 논의해서 결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482명으로 전일대비 14명 늘고, 전주대비 8명 감소했다. 입원 환자는 83명으로 전일대비 23명 늘었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중증환자 전담치료) 29.4%, 일반(감염병전담 병원·중등증) 11.7%다. 현재 정부는 중환자 병상 1565개, 일반 병상 1565개를 확보했다.

하루 사망자는 25명으로 전일보다 15명 늘고, 전주보다 18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270명, 치명률은 0.11%다.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만359명이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459명, 사망자 수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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