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마트, '제2의 양만장' 창녕카페점 오픈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오토바이 용품 전문기업 바이크마트가 오는 2월 '바이크마트 창녕카페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이크마트 창녕카페점'은 경남의 '양만장'(양평 만남의 광장)을 꿈꾸며 오픈하는 오토바이용품 매장이다. 국도 24호선 창녕 '말흘저수지'를 바라보는 자리로, 창녕공설운동장을 지나 창녕읍으로 가는 도로 중간에 들어선다.

바이크마트에 따르면 국도 24호선은 라이더들에게 손꼽히는 대표 라이딩 코스다. 전남 신안에서 울산 남구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밀양 위양지 △창녕 화왕산 등 유명 관광지를 아우른다.

바이크마트 관계자는 "'바이크마트 창녕카페점'은 말흘저수지 전경을 보며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며 "동시에 바이크마트의 다양한 제품도 쇼핑할 수 있는 라이더 휴식처"라고 설명했다. 이어 "넓은 주차 공간으로 동호회 또는 단체 모임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며 "바이크 정비를 위한 별도의 자가 정비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크마트 창녕카페점'에서는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방문 인증 게시글을 올리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준다.

이철종 바이크마트 창녕카페점 대표는 "맛있는 커피와 다양한 오토바이 용품으로 매장을 찾는 라이더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바이크마트 창녕카페점' 외부 전경/사진제공=바이크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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