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집값 하락 때문에...소비회복, 기대에 못 미칠 것"-한은

머니투데이
  • 유효송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1.25 14:44
  • 글자크기조절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24일 오후?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1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24일 오후?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은행이 가계 소비여력 저하, 주택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올해 소비 회복세가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1월 금융·경제이슈 분석'에서 펜트업(억눌렸던 소비 폭발 현상 등) 수요 약화, 금리 상승 및 심리 위축 영향에 일시적 요인도 더해져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간소비는 지난해 말부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한은은 지난해 10~11월 중 소매판매가 날씨 등의 요인에 따라 의복을 중심으로 부진하면서 전기대비 1.1%가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같은 기간 높은 외식물가와 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국내여행 대체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생산도 0.3%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은은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면서 민간소비가 완만한 증가 흐름을 되찾을 것으로 봤지만, 회복세는 예상보다 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가계의 소비여력 저하, 주택가격 하락 등을 감안할 때 소비 회복은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계 소비여력은 실질구매력 저하, 이자부담 증가로 약화됐다는 판단이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축적된 가계 저축이 소득 충격을 완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주택가격의 빠른 하락이 부(富)의 효과, 부실화 가계의 차입 능력 제약 등을 통해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예상됐다.

한은은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면서 민간소비는 완만한 증가 흐름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최근 가계의 소비여력 저하와 주택가격 하락 등을 감안할 때 회복 모멘텀은 당초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2억 화소에 '카메라 섬' 사라졌네…유출된 '갤S23' 스펙 총정리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