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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 7개 은행지주 주총 주주제안 안건 사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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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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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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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일까지 주주제안 준비 끝낼 것"

얼라인파트너스, 7개 은행지주 주총 주주제안 안건 사전 공개
국내 7개 상장 은행금융지주사를 상대로 주주가치 제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오는 3월말로 예정된 7개 은행지주의 정기주주총회에 대한 주주제안 안건을 25일 사전 공개했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2일 국내 7개 상장 은행지주를 상대로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하고, 다음 달 9일까지 당기순이익의 최소 50%를 주주환원할 것을 약속하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이사회 결의와 공정공시를 통해 공식 도입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만약 다음 달 9일까지 은행지주가 주주들이 납득가능한 수준의 자본배치정책과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형태로 발표하지 않을 경우 주주제안권을 행사해 해당 은행지주의 정기주주총회에 관련 안건을 주주제안하고, 표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를 위해 법무법인 한누리를 법률자문사로 선정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이날 사전 공개한 주주제안서는 다음 달 10일경 제출할 안건으로, △보통주 현금배당 주당 ○원 (배당가능이익을 한도로 하며 이사회 결의안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제안 예정) △권고적 주주제안으로서 2023 회계연도부터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 주주환원율을 당기순이익의 최소 50%로 하는 중기주주환원 정책 도입 △중기주주환원 정책 도입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을 경우, 연결기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하도록 하는 배당 관련 정관 조항 변경 등이다.

금융사지배구조법 제33조 제1항에 따라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0.1%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하면 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이 가능하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다음 달 9일까지 직접 보유한 은행지주 지분과 다른 주주들로부터 위임받은 지분을 바탕으로 7개 은행지주에 대해 주주제안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20일 2개 은행지주로부터 주주명부를 수취했다. 오는 27일까지 7개 은행지주 전체로부터 주주명부를 수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은행지주들이 건전한 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충분히 지금보다 주주가치 관점에서 훨씬 더 유리한 자본배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정책들을 도입하면 은행지주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해 필요시 자본시장에서 더욱 용이하게 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되고, 국가적 과도한 부채비율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 진행 과정에서 국내외 은행지주 주주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며 "주주총회 표결 없이 이번 캠페인이 원만히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은행지주의 이사회가 제시된 시한 내 전향적인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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