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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아저씨 아냐?…다급하게 뛰어 온 박해수 "누가 오빠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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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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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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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지난해 7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해수가 지난해 7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해수(42)가 영화 '유령' 무대인사에서 자신을 오빠라고 부른 어린 팬에게 보인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누리꾼 A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유령 무대인사 자리에서 박해수와 만나 사인을 받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A씨는 무대 반대편에서 팬들에게 사인 중인 박해수를 보고 "해수 오빠, 저도요"라고 외친다. 이를 들은 박해수는 헐레벌떡 달려와 A씨에게 사인을 해줬다.

박해수가 다급하게 뛰어온 탓에 영상에는 그의 얼굴조차 선명하게 담기지 못했다. A씨는 "내가 해수 오빠라고 부르니까 (박해수가) 누가 오빠라고 불렀냐며 뛰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또 다른 영상에서 박해수는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팬들에게 "오빠라고 하기에는 제가…(나이가 많다)"라며 다른 호칭을 원한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그러자 팬들이 "그러면 어떻게 부를까요? 삼촌이나 아저씨?"라고 묻자 박해수는 "아저씨가 낫겠다"며 웃었다. 이런 모습을 옆에서 본 배우 설경구도 "해수 오빠"라고 부르며 박해수 놀리기에 동참해 웃음을 안겼다.

박해수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슬기로운 감빵생활', '오징어 게임', '수리남'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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