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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독일 기가택토리 /AFPBBNews=뉴스1 |
테슬라가 25일(현지시간)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순이익과 매출액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오르고 있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19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13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EPS는 1년 전 2.52달러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조정 전 순이익은 36억9000만달러, 주당 1.07달러로 1년 전 23억달러, 주당 68센트에 비해 늘어났다.
매출액은 243억2000만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41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46억7000만달러는 하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년 전 177억2000만달러에 비해 37.2% 늘어난 것이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향후 수년간 연평균 전기차 인도량 증가율을 5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생산 역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의 이전 전망과 동일한 것이다.
올해에 대해서는 연간 18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비 31% 늘어나는 것이다.
테슬라는 이날 정규거래에서 0.38% 오른 144.43달러로 마감했고 시간외거래에서 오후 4시23분 현재 0.53%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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