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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 "마약 국내 반입 차단…미국 DEA와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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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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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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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이 26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개최된 제41회 국제관세의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윤태식 관세청장이 26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개최된 제41회 국제관세의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관세청이 마약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 마약단속청(DEA), 국토안보국수사국(HSI) 등 외국기관에 협력을 요청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2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된 '제41회 국제 관세의 날' 기념행사에서 "마약 등 불법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외국과의 정보교류 및 단속 공조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청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증대, 공급망 교란 등 어려운 글로벌 무역 여건 아래에서 관세·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통한 무역원활화와 이를 위한 관세 분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4월 말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관세 협력 회의 '케이 커스텀즈 위크 2023'(K-Customs Week 2023)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윤 청장은 "(이번) 행사가 무역원활화 및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관세행정 접목, 마약 등 우범 정보 교환 등에서 글로벌 관세당국 간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국제 관세의 날은 세계무역 증대에 기여하는 관세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간 관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기념일이다. 1983년부터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31개국 대사를 비롯해 69개국 주한 외국대사관 대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DEA 주한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윤 청장은 관세청 대외협력 업무에 협력한 카자흐스탄, 영국 등 7개국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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