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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흑자 원년? 차백신연구소, 치료백신 성과 윤곽 나온다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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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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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흑자 원년? 차백신연구소, 치료백신 성과 윤곽 나온다
면역증강 플랫폼 기업 차백신연구소 (5,640원 ▲30 +0.53%)가 올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연구 성과를 확보할 수 있을까. 올해는 차백신연구소가 2021년 IPO(기업공개) 당시 약속한 흑자전환의 원년이다. 이익을 내기 위해선 기술이전이 필요하다.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관건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을 토대로 다양한 치료백신, 예방백신,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는 한국발명진흥회가의 특허분석평가시스템을 통한 평가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만한 뛰어난 면역증강제를 갖고 있단 의미다.

차백신연구소의 대표 파이프라인은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CVI-HBV-002)이다. 현재 임상 2상 단계로, 마지막 환자 투약까지 마쳤다. 1년 추적 관찰이 필요해 연말이면 임상 시험을 끝낼 수 있다.

만성 B형 간염은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아직 확실한 치료제가 없다. 차백신연구소의 CVI-HBV-002는 임상 1/2a상을 통해 효능을 확인했고, 중대한 이상반응도 발생하지 않았다.

차백신연구소는 올해 CVI-HBV-002의 임상 2b상 결과를 확인한 뒤 이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에 나설 계획이다. 만성 B형 간염 보균자가 많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CVI-HBV-002 임상시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같은 파이프라인(CVI-HBV-002)을 활용한 무반응자용 B형 간염 예방백신 개발 경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 1상을 연내 완료하고 2024년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임상 1, 2상 결과를 토대로 기술이전에 나설 예정이다.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CVI-VZV-001)은 지난해 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동물 대상 전임상을 통해 경쟁 제품보다 뛰어난 효능을 확인했고, 독성 문제 역시 없단 결론을 도출했다. 올해 임상 1상에 진입해 2024년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 차백신연구소가 장기적으로 개발하는 면역항암제의 경우 전임상 동물 시험에서 효능을 확인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다른 면역관문억제제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르면 2024년 임상 1상 시험계획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백신연구소는 다른 기술특례 상장 바이오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견실하게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란 평가를 받는다. 현재 진행 중인 B형 간염 치료백신과 예방백신의 임상 시험 결과에 따라 IPO 때 약속한 수준의 의미 있는 기술이전 딜(거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유효하다. 올해가 차백신연구소의 미래 가치 향방을 가를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현재 많은 글로벌 기업이나 중국 대형 제약사들이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 예방백신 등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과 면역증강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을 조속히 완료해 기술이전을 하는 등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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