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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현대차, 시장 대비 초과수익 기대…목표가 UP-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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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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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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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현대차, 시장 대비 초과수익 기대…목표가 UP-메리츠
메리츠증권이 27일 현대차 (180,300원 ▲4,500 +2.56%)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향된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을 반영하면서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3조3600억원(이하 전년 동기 대비)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10% 상회했다"며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12% 증가한 1조7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7%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급격한 환율 변동 영향에 근거한다"며 "기말 환율의 강세로 영업이익은 부채 계정인 판매보증 충당금 축소 반영으로 대규모 덧셈 효과가 발생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순현금 상태인 금융 자산에서는 영업외 평가 손실 발생으로 대규모 뺄셈 효과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지표 악화가 시작된 2022년 4분기 실적은 영업 성과 변동보다 환율이라는 대외 변수 영향이 더 크게 반영되며, 전체적으로 컨센서스 대비 무난한 결과가 기록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 1분기 상대 매력이 부각 가능하다"며 "코스피 대부분 섹터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익이 예상되는 반면, 현대차는 28%의 증익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시장 소비 둔화로 재고 상승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은 적정 재고 이하"라며 "2022년 1분기 대비 우호적 평균 환율 속에서, 수출 물량 증대가 타 섹터 대비 차별화될 실적을 견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금리 하향 안정화와 함께 자동차 업종 밸류에이션 할인 폭이 축소된 점도 긍정적"이라며 "시장 대비 상대 주가 초과 수익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연구원은 "그러나 오아시스를 넘어 사막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가이던스는 공격적으로, 현재 컨센서스 대비 각각 6%, 13%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려 요인도 강력하다"며 "금리 인상과 구매력 저하로 인한 신차 수요 둔화는 오는 2023년 2분기부터 산업 재고를 과잉으로몰아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인센티브의 가파른 상승 근거"라며 "BEV(배터리전기차)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 심화도 대당 이익 악화로 이어질 수 있고, 2023년 2분기 이후 주가는 대외 변수 극복 기재 발현 여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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