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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운버거 170만개 판매…기부금 2억4000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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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운버거 170만개 판매…기부금 2억4000만원 달성"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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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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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행운버거./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의 연말연시 한정 메뉴인 '행운버거' 판매량이 170만개를 돌파했다. 누적 기부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맥도날드가 2013년 처음 선보인 행운버거는 연말연시 한정 메뉴로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이다. 행운버거 특유의 길쭉한 번(버거 빵)과 갈릭(마늘) 소스, 마늘과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특징이다.

올해는 행운버거 뿐만 아니라 스누피 씰 판매 수익금까지 더해져 2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내에 거주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RMHC(로널드 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행운버거의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활동의 의미에 동감하고 동참해 주신 고객들의 힘으로 만든 결과"라며 "새해에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모두를 위한 행운'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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