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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우리도 놀아봤다" 김연경, '흥 앞세운' Z-스타 도전장에 맞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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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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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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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사진=한국배구연맹
김연경./사진=한국배구연맹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M-스타 대표로 나선 김연경(35·흥국생명)이 흥을 앞세운 Z-스타의 도전장에 재미로도 밀리지 않겠다고 맞불을 놨다.

김연경은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프리-올스타게임을 마치고 최다득표를 한 소감으로 "팬분들이 뽑아주셔서 기분이 남다르다. 2년 만에 복귀했음에도 1등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1위로서 많은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어린 선수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2008~2009시즌 후 무려 14년 만의 올스타전 출전이다. 2005~2006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연경은 2009년 일본 진출 후에는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11년 만에 복귀한 2020~2021시즌에는 최다 득표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스타전이 무산됐다.

김연경은 "나도 정말 오랜만에 참가하는 올스타전이다. (내가 했을 때와) 정말 많이 변한 것 같다"면서도 "여전히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내일도 꽉 찬 상태에서 팬분들과 함께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연경(왼쪽)과 최효서./사진=김동윤 기자
김연경(왼쪽)과 최효서./사진=김동윤 기자

올 시즌 올스타전은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1995년 출생 전후의 남자부 M-스타와 Z-스타, 1996년 출생 전후의 여자부 M-스타와 Z-스타로 팀을 구성해 맞대결을 펼친다. 여자부는 김연경을 비롯해 김수지, 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이소영(KGC 인삼공사) 등 지난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들이 M-스타로 다시 뭉쳤다. Z-스타에는 2022 VNL에서 활약한 강소휘(GS칼텍스), 이다현(현대건설), 최정민(IBK기업은행), 이주아(흥국생명)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날 열린 미니게임에서는 M-스타들이 Z-스타들에 밀리지 않는 탄탄한 기량과 관록을 보였다. Z-스타 리베로 부문 1위로 신인으로서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참여한 최효서(19·KGC 인삼공사)는 "신기하기도 하고 혼자 뽑혀서 긴장도 많이 된다"면서도 "선배님들에게 배구로는 못 이길 것 같은데 노는 것으로는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수줍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는 이다현(22·현대건설)이 남다른 끼를 자랑하며 올스타전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최효서에 따르면 이번에도 이다현은 권민지(22·GS칼텍스) 등과 함께 한 사람당 5~6개씩 개인기를 준비해 올스타전을 즐길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에 김연경은 "우리도 Z-스타들의 저런 면이 무섭다. 요즘 세대의 감성이나 유행하는 것을 준비해봤다. H.O.T의 캔디라든가 준비한 것은 있었는데 Z-스타 쪽과 겹치는 것이 있어 할 것이 많이 줄었다"면서도 "우리도 왕년에 좀 놀아봤다. (김)해란 언니가 이것저것 시킬거라 걱정은 안 한다. 팬분들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M-스타 선수단./사진=한국배구연맹
M-스타 선수단./사진=한국배구연맹


Z-스타 선수단./사진=한국배구연맹
Z-스타 선수단./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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