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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미달' 티이엠씨 급반등…'전화위복'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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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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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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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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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IPO(기업공개) 1호로 관심을 모은 티이엠씨 (40,500원 ▲2,700 +7.14%)의 상장 주관을 맡은 한화투자증권 (2,730원 ▲35 +1.30%)이 '전화위복'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티이엠씨의 청약미달로 수십억원치 지분을 떠안게됐지만,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하며 평가수익을 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이엠씨는 지난 27일 3만5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9일 상장 다시 공모가(2만8000원) 대비 25.53% 오른 것이다. 티이엠씨는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를 밑돌며 우려를 키웠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연일 급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티이엠씨 공모주 24만3985주를 공모가에 의무 인수했다. 총 68억3158만원치다. 지난 10~11일 실시된 티이엠씨 일반 청약이 경쟁률 0.81대 1로 미달이 나자 남은 물량(실권주)을 모두 떠안은 것.

지난해 5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로 주당 2만4000원에 사들인 8만3332주까지 더하면 한화투자증권이 티이엠씨에 묶인 돈은 88억원에 달한다.

10년여만에 IPO 주관 시장에 복귀하며 주관을 맡은 티이엠씨의 초반 흥행 실패로 한화투자증권은 곤혹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주가가 크게 반등하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티이엠씨의 반등 요인은 △낮은 공모가 △공모 주식 감소 △실적 기대감 △반도체주/신규주 강세 등이 꼽힌다.

티이엠씨 공모가 희망범위는 3만2000~3만8000원이었는데,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자 최하단보다도 낮은 2만8000원으로 내렸다. 공모 주식 수도 예정됐던 220만주에서 180만주로 줄여 수급 부담을 줄였다.

주가를 견인하는 게 '실적' 이라는 펀더멘털이라는 점에서 추가 상승 기대감도 있다. 증권가가 예측하는 티이엠씨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한 3132억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이엠씨는 재료 수급, 유일 원료 분리, 정제, 검사, 측정 등 전 공정 커버리지가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이라며 "반도체 공정 트렌드 전환에 따른 특수 가스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인수한 실권주 24만39895주 보호예수 기간은 1개월이다. 2월18일까지 현재 수준의 주가가 유지된다면 한화투자증권은 25% 이상의 쏠쏠한 투자수익을 챙길 수 있게 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시 분위기가 살아나는 등 여러모로 타이밍이 나쁘지 않았다"며 "다만 아직 보호예수에 묶인 만큼 물량 출회 이슈도 넘겨야 해 마음놓긴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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