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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폭로'... 토트넘, 김민재 영입 기회 스스로 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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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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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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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 /AFPBBNews=뉴스1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 /AFPBBNews=뉴스1
조세 무리뉴(포르투갈) AS로마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 당시 김민재(27·나폴리)의 영입을 직접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소속팀이던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협상 테이블까지 차려졌지만, 이적료 이견 탓에 영입이 무산됐다. 당시 페네르바체가 원했던 이적료는 단 1000만 유로(약 135억원)였다.

무리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나폴리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 시절 김민재의 영입을 추진했다가 무산됐던 사실을 털어놨다. 전 소속팀이던 토트넘의 이적시장 행보를 직격한 폭로이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있던 시절 김민재의 영입을 원했고, 실제 몇 번 영상 통화까지 했다"면서 "당시 페네르바체는 1000만 유로를 원했지만, 토트넘은 500만 유로(약 68억원)만 제시했다. (협상을 통해) 700만~800만 유로(약 94억~108억원) 정도면 영입이 가능했을 텐데 결국 영입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사령탑이 직접 김민재를 원했고, 실제 이적 협상이 진행됐지만 페네르바체의 요구에 응하지 못해 결국 영입이 무산됐다는 의미다. 결국 김민재는 지난해 7월 1805만 유로(약 243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은 극도의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수비 보강이 절실하다는 현지 지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반면 김민재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는 물론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우뚝 섰다.

김민재가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 없이 이적시장에 나오면 1억 유로(약 1343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현지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 김민재의 재능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토트넘과 팬들은 땅을 치고 후회할 만한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형편없는' 수비수"라고 표현했다. 김민재를 향한 비난이 아니라 김민재의 재능을 알아보지 못한 채 영입 기회를 스스로 놓쳐버린 토트넘 구단을 향해 돌려서 비판한 표현이었다.

인터밀란 로멜루 루카쿠를 수비하고 있는 김민재(왼쪽). /AFPBBNews=뉴스1
인터밀란 로멜루 루카쿠를 수비하고 있는 김민재(왼쪽).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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