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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휴마시스 품는 남궁견 회장 "분쟁 끝, 기업가치 제고"

머니투데이
  •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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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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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 (2,900원 ▲75 +2.65%)가 소액주주와 경영권 분쟁을 마치고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미래아이앤지와 판타지오 등을 지배하는 자산가 남궁견 회장이 자원을 투입해 휴마시스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다. 휴마시스 기존 경영진과 소액주주간 갈등을 중재하며 경영권을 확보한 남궁 회장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가증권 상장사 미래아이앤지는 자회사 '아티스트코스메틱'이 휴마시스 경영권 및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티스트코스메틱은 지난 27일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 외 3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차 대표 등이 보유한 휴마시스 주식 259만3814주와 경영권 등을 65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이 골자다.

계약금(65억원)은 이날 지급됐고, 다음달 28일 잔금 585억원을 치르면 최대주주는 아티스트코스메틱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잔금일과 맞물려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아티스트코스메틱은 추천한 이사들로 휴마시스 이사회를 새롭게 꾸려나갈 계획이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최근 몇 년간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4655억원, 영업이익 26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14.7%, 영업이익은 180.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205.5% 증가한 2138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성장통은 적지 않았다. 기업가치 성장과 맞물려 소액주주로부터 현금 배당 등 압박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소액주주와 경영권 분쟁도 본격화했다.

이와 관련 이번에 경영권 지분을 취득하는 아티스트코스메틱을 필두로 실질적 오너인 남궁견 회장이 기존 경영진과 소액주주 사이에 조정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휴마시스 경영권 양수도 계약과 맞물려 소액주주 측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 신청' 등 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모두 취하했다.

휴마시스 경영권 인수에 필요한 재원도 남궁 회장이 지배력을 가진 아티스트코스메틱을 필두로 모회사 미래아이앤지와 골드퍼시픽, 인콘 등이 자금을 출자해 마련했다.

남궁 회장은 "휴마시스 인수는 소액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분기점"이라며 "휴마시스가 기존에 영위하던 체외진단 사업을 비롯해 새로운 파이프라인 찾는 것 등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마시스의 추가 지분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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