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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발 소식에…김의겸 "반응을 보니 주가조작 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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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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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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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1.30.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1.30.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30일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발표하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사실이겠구나'라고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제가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여했는지 여부가 먼저 밝혀져야 한다"며 "이번 고발을 계기로 오랫동안 끌어온 주가조작의 진실이 투명하게 드러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 라며 "법정에서, 그것도 검사의 입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우리기술 20만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 계좌도 활용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같은 날 "터무니 없는 거짓"이라며 다른 사람의 재판 과정에서 나온 내용 중 일부를 마음대로 해석해 '거짓 브리핑'을 한 것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 대변인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김 대변인은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우는 것' 그것이 바로 주가조작이다. 주가가 작전세력에 의해 띄워졌면 그 주식이 바로 작전주"라며 "그 거래에 김 여사 또한 참여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대체 무엇이 허위사실이고 명예훼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단 한 마디도 해명하거나 입장을 내놓은 적이 없다. 대신 대통령실이 영부인 이전 '자연인 김건희'의 행위에 즉각 반발하고 법률 대응까지 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에게는 '민주당을 버리고 선사후당'하라며 조롱까지 했다. 이야말로 내로남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9월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직접 연락하며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사고 판 사실이 녹취록을 통해 확인됐다"며 "당시 대통령실은 '왜곡 보도'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지만 실제 법적 대응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이번에 제가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우리기술'을 거론하자 갑자기 요란스럽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런 대통령실의 반응을 보니 주가조작은 사실이겠구나라고 확신하게 됐다"고도 했다.

김 대변인은 입장문을 낸 후 기자들과 만나 "제 논평은 제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도이치모터스 관련해서 가장 오랫동안 심층적으로 취재해 온 뉴스타파 보도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에 대해 민주당과 이 대표를 분리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김 여사 역시 계급장 떼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 역시 (검찰이) 부르니 갈 수 밖에 없다했다. 저도 고발했으니 조사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겁먹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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