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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바는 없네?" 모르는 30대男 가슴 만진 50대 벌금형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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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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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길거리에서 잘 알지 못하는 남성의 가슴을 추행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12월20일 밤 9시10분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길거리에서 초면인 남성 B씨(32)에게 다가가 "갑바는 없네"라며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갑바는 남성의 가슴 근육을 말하는 은어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날씨가 추워 옷을 따뜻하게 입으라는 취지로 B씨가 입고 있던 티를 만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유형력을 행사하면 강제추행으로 봐야 하며 이는 대소강약을 불문하고 처벌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잘 알지 못하는 동성인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동성 간 범행이더라도 혐의는 충분히 유죄로 인정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형사 처벌이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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