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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좋으시다" 정류장서 마주친 20대女 집까지 쫓아간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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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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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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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친 여성이 맘에 든다며 집까지 쫓아가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단독(신동준 부장판사)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세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 4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3일 오후 6시 50분 대전 대덕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귀가 중인 24세 여성 B씨를 발견하고 B씨가 사는 아파트 내부 2층 계단까지 쫓아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그는 B씨를 쫓아가 "제가 앞 동에 사는데 남자친구 있으세요?", "몸매가 좋으시다",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등 말을 걸며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씨는 20여일 뒤인 4월 14일 오후 7시쯤 같은 버스정류장에서 B씨가 내리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B씨 아파트 동 앞까지 쫓아갔다.

재판부는 "수차례 모르는 여성에게 접근해 수사 또는 재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반복적으로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접근하고 스토킹해 피해자가 입었을 정신적 불안감도 적지 않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벌금형을 초과해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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