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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대기업 퇴사→배우 된 이유…"사표 내는 순간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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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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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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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
배우 허성태(46)가 안정적인 대기업에서 퇴사하고 배우가 된 과정을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공개된 영상에는 악역 전문 배우 허성태가 출연했다.

허성태는 그동안 수많은 악역을 연기하며 보여왔던 무서운 모습과 달리 긴장한 채 인사를 건네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MC 송은이는 허성태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에서 첫 주연을 맡은 것을 축하하며 "'범죄도시'에서 조폭, '오징어 게임'에서 양아치, 이번 '미끼'에서는 사기꾼까지 전과 3범이다"라고 말했다.

허성태는 "감독님에게 '악역의 종합 백과사전'을 쓰겠다고 했다. 이때까지 맡은 역할 중에 제일 나쁜 XX"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허성태는 연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35세에 배우로 데뷔했다. 대기업에 다니던 허성태는 회식하고 집에 와서 TV를 보다가 술기운에 연기자 오디션에 지원했다고.

허성태는 "오디션 본 다음에 생각해 보려고 했다. 심사위원들이 모두 잘한다고 해주셔서 도전했다"며 "오디션 끝나고 집에 가면서 아내와 깡소주 마시면서 고민했다. 깊은 대화 끝에 배우의 꿈을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
다음 날 회사에 사표를 내기로 결정했다는 그는 "술 마시고 취했지 않냐. 원래 아침 8시 출근인데 10시가 됐더라. 회사에 들어갔더니 난리가 났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장항준은 "거의 망나니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허성태는 화가 난 부장님의 책상 위에 오디션 합격 후 받은 엠블럼을 내려놨다고. 그는 회사 사람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다행히 모두가 이야기에 몰입하며 경청했다고 한다. 송은이는 "사표 내는 과정도 드라마 같다"며 감탄했다.

허성태는 2011년 데뷔 후 단역과 독립영화를 전전하다 2016년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범죄도시', '남한산성'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허성태는 지난 2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에 출연했다. 8년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5조원대 사기 사건 범인 노상천(허성태 분)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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