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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마스크 쓰세요"…백신 안 맞는 고위험군에 강력 권고한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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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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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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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접종률 34.9% 불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전광판에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 홍보 광고가 나오고 있다. 2023.01.01.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전광판에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 홍보 광고가 나오고 있다. 2023.01.01.
병원,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에 마스크 착용을 더욱 강력히 권고 중이다. 동시에 여전히 낮은 고위험층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개량백신 접종도 거듭 독려하고 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일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 2만3156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 수준이다. 대상자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5%, 18세 이상 15.4%다. 고위험군 접종률의 경우엔 60세 이상 고령층은 34.9%, 감염취약시설 62.6%, 면역저하자 29.8%였다. 동절기 추가 접종기간이 끝난지 한 달 지났지만, 여전히 목표치였던 60세 이상 접종률 50%에 도달하지 못했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만 목표였던 60%를 막 넘겼을 뿐이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개량백신 접종을 거듭 독려하고 있다. 전일부터 국내에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일부시설을 제외하고 해제됐다.(1단계 전환) 이러한 1단계 체제 하에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약국, 버스와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 등 내에서만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다른 실내에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국가 방역 자문위원은 전일 고위험군에 되레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여전히 충분한 '면역력'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전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기준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약 1420만명 중 면역력을 가지고 계신분은 약 830만명으로 아직 고위험군 중 약 40%는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체 국민 5100만명 중 면역력을 가지신 분은 약 40%에 불과하고 나머지 60%인 3000만명은 언제든지 감염돼 전파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만성질환 보유자들은 본인의 감염예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강력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60세 이상 개량백신 접종률은 34.8%로 아직 많이 모자라며 특히 60대 분들의 경우70대, 80대의 접종률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다"면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대상자들께서 보다 적극적으로 개량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라고, 정부 및 지자체에서도 보다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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