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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한국 음식"…런던 킹스턴구, 유럽 최초 '김치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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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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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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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국 런던 남서부의 한 자치구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30일(현지 시각) 런던의 킹스턴구는 올해부터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미국에서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선 처음으로 김치의 날 지정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11월 22일은 겨울을 앞둔 11월에 김장하는 점과 김치에 22가지 효능이 있는 점 등을 상징한다.

이번 김치의 날 기념일 지정을 위해 킹스턴구는 지역 내 단체인 한영문화교류협회(KBCE)와 협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른 단체들도 기념일 지원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킹스턴구는 김치에 대해 채소를 절이고 발효시켜 만드는 한국 음식이라고 소개하며 유네스코에서 김치를 담그는 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여철 주영한국대사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이 지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 KBCE와 구 시장, 시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치의 날이 영국 국민의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나아가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커쉬 킹스턴 구의장은 "김치의 날 기념일 지정은 한인 사회가 우리 자치구의 문화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기념하는 취지에 맞다"며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2020년 김치 산업 진흥, 김치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11월 22일을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로 제정했다. 미국에선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뉴욕 등에 이어 뉴저지가 8번째로 법정 기념일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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