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지역대학·기업 '제품 상용화' 합심, 오픈랩 사업 올해 82억 규모

머니투데이
  • 김인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1.31 12:00
  • 글자크기조절

오픈랩, 지역 기업에 연구실 보유기술 이전해 사업화하는 개념
지역기업 필요로 하는 실질적 연구, 대학과 기획해 효용성 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지역 산업연계 대학오픈랩' 신규과제를 공고한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지역 산업연계 대학오픈랩' 신규과제를 공고한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전남대는 지난해 지역기업과 협력해 '유자 부산물'로 뇌 기능 도움 건강식품을 만들었다. 지역 오픈랩(Open-Lab·개방형 연구실)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버려지던 유자즙을 공동 활용한 결과였다. 기업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대학은 관련 연구 역량을 실증해 서로 '윈윈'할 수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지역 산업연계 대학오픈랩'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픈랩은 대학이나 연구실에서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 활동을 촉진하는 개념이다. 지역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을 연구진이 실시해 제품화하는 측면에서 효용성이 크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대학의 연구실을 오픈랩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에 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통해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총 10개 대학 53개 오픈랩을 지원해 기술이전 137건, 기술계약 87억원 성과 등을 거뒀다.

올해 오픈랩 사업은 총 82억2000만원 규모로 시작한다. 신규과제는 △서울·경인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등 5개 권역을 대상으로 14개 내외 사전기획 과제를 지원한다. 이어 최종 7개 내외 대학을 오픈랩으로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과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된 대학의 우수기술이 조기 상용화가 가능할 경우 '패스트(Fast·신속) 오픈랩'에 지원할 수 있다. 1년6개월간 기술 고도화를 집중 지원해 성과를 달성하는 '포텐셜(potential·잠재적) 오픈랩'도 시행된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한 팀을 이뤄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학이 지역 혁신성장의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규과제 공고는 내달 1일부터 오는 3월6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월말 선정평가를 거쳐 4월부터 사전기획 과제가 개시되고 본 사업은 6월 선정평가를 거쳐 7월부터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2년 만에 5억 증발…2030 '영끌' 몰린 평촌, 거래 씨 말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K-클라우드 · AI 프런티어 컨퍼런스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