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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신한울 3·4호기 부지공사 시작한다…"환경·재해 평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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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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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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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 방문해 김종두 전무의 안내를 받으며 건설이 중단돼 있는 신한울 3, 4호기 원자로 주단 소재를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 방문해 김종두 전무의 안내를 받으며 건설이 중단돼 있는 신한울 3, 4호기 원자로 주단 소재를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이르면 올해 말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 공사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법령상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울 3·4호기는 지난해 7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건설재개 결정 후,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우선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2월 1일부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관련해 주민공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개시한다. 공람기간은 2월 한달간이며 한수원은 2월초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재해영향평가도 곧 완료한다. 지난해 11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사전검토를 거쳐 올해 1월 행정안전부 재해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의결을 마쳤다.

산업부는 도시유출모형을 적용한 침수 분석, 최악의 강우 빈도 등을 반영한 대책 마련 등 심의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평가서를 보완 제출했으며, 2월 초에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산업부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른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에 대해 관계기관 의견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검토·협의와 전원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연내에 신한울 3·4호기 원전 부지정지공사에 착수한다.

이승렬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은 "국가 차원의 에너지안보 확립과 온실가스 감축, 안정적인 전력수급 등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가 결정된 만큼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법령상 절차를 준수하고, 지역주민들과도 충분히 소통하며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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