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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4분기 영업적자 2809억...장기파업 부담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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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4분기 영업적자 2809억...장기파업 부담 키워"

머니투데이
  •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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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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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속보 /사진=윤선정 디자인 기자
현대제철이 31일 전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직전분기 대비 실적이 급락한 원인과 관련해 "원자재가 오른 가운데 철강 수요가 줄어드는 등 시황 악화가 원인"이라면서 "장기파업으로 고정비가 증가한 것 역시 재무 부담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5조9800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가운데 2809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앞선 3분기에는 매출액 6조9999억원, 영업이익 373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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