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추경호 만난 IMF 2인자 "한국, 금융·외환 시장 건전하다"

머니투데이
  • 세종=유선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1.31 17:53
  • 글자크기조절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타 고피나스 IMF(국제통화기금) 수석부총재와 만났다./사진=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타 고피나스 IMF(국제통화기금) 수석부총재와 만났다./사진=기획재정부
기타 고피나스 IMF(국제통화기금) 수석부총재가 한국 금융·외환 시장이 건전하다고 평가했다.

방한 중인 고피나스 부총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한국이 재정·통화 정책 간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금융·외환 부문이 과거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건전하다"고 말했다.

고피나스 부총재는 "한국이 지난해 단기적 (금융·외환) 시장 불안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면서도 "향후 한국 경제의 주된 도전요인은 중장기적인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구조적 문제들이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피나스 부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예상보다 견조한 주요국의 내수와 중국 리오프닝, 온화한 유럽 날씨 등을 고려해 IMF는 세계 경제 성장률을 2.9%로 지난해 10월 전망치 대비 0.2%포인트(p) 상향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물가 오름세와 관련해선 "소비자물가지수는 이미 정점을 지난 것으로 평가된다"며 "올해가 물가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IMF의 세계경제 진단에 대체로 공감하며 "한국도 상반기에 다소 어려울 전망이나 하반기에는 세계경제 회복에 힘입어 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건전재정 기조 유지, 적정한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민간중심 수출·투자 활성화,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노동·연금·교육개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등 미래 대비를 위한 정책도 차질없이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피나스 부총재는 한국의 적극적인 IMF 역량개발사업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한-IMF 기술협력기금'(KSA)에 출연 확대를 요청했다. KSA는 저소득국 기술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 설치한 신탁기금이다.

추 부총리는 "IMF 내 역량개발사업 수요와 국내 재정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출연 규모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바닥 찍은 반도체, 심상찮은 반등…"지금이 '줍줍'할 기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