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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하던 방글라 소년 엿새만에 말레이서 발견, 무슨 일?[영상]

머니투데이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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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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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을 하던 방글라데시 소년이 컨테이너에 숨어들었다가 갇힌 후 6일 만에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됐다. /사진=틱톡
숨바꼭질을 하던 방글라데시 소년이 컨테이너에 숨어들었다가 갇힌 후 6일 만에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됐다. /사진=틱톡
숨바꼭질 놀이를 하던 방글라데시의 한 10대 소년이 컨테이너에 들어갔다가 갇힌 지 6일 만에 3700㎞ 떨어진 말레이시아 항구에서 구조됐다.

25일(현지 시각) 인디언타임스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항만도시 치타공에 사는 소년 파힘(15)은 지난 11일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던 중 컨테이너 안에 숨어들었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선적을 앞두고 있던 컨테이너는 파힘이 잠든 사이 그대로 문이 닫혀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배에 실렸다. 잠에서 깬 파힘은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그를 듣지 못했다.

결국 파힘은 6일 뒤인 지난 17일 약 3700㎞ 떨어진 말레이시아의 클랑항에서 항만 직원들에게 발견됐다. 말레이시아 항만 직원들이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작업을 하던 와중 컨테이너 내부에서 사람 소리가 들린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항구 직원들이 찍은 영상에 따르면 파힘은 6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해 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 구조된 후 빛에 노출되자 어지러운 듯 주저앉기도 했다. 파힘은 탈수와 발열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았다.

현지 경찰은 파힘이 인신매매 범죄조직의 피해자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조사 결과 범죄와 관련된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파힘을 방글라데시로 안전하게 송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바꼭질을 하던 방글라데시 소년이 컨테이너에 숨어들었다가 갇힌 후 6일 만에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됐다. /사진=틱톡
숨바꼭질을 하던 방글라데시 소년이 컨테이너에 숨어들었다가 갇힌 후 6일 만에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됐다. /사진=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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