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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기준급 820%' 성과급 쏜다…연봉의 41%

머니투데이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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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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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M16 전경/사진 = SK하이닉스 제공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M16 전경/사진 = SK하이닉스 제공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127,500원 ▲1,900 +1.51%)가 10년 만의 분기 단위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에게 연봉의 41%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사내 구성원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초과이익분배금(PS)을 기준급의 820%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수당을 제외한 급료인 기준급 820%는 연봉의 41% 수준으로, 지급일은 오는 3일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까지 PS를 지급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월 기본급의 100% 한도까지 지급하는 생산성격려금(PI)와 함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반영해 PS를 지급한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자회사인 솔리다임(인텔 낸드솔루션 사업부)의 실적은 인수가 완료되는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영업이익에서 제외하고 산정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노사 대표자 회의에서 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제시한 PS 관련 의견에 공감해 PS를 지급하기로 했다"라며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 기조와 전 구성원이 '원팀'으로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격려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 13일에도 기본급의 100%를 지난해 하반기 PI로 지급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이 흑자일 때에만 PI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한 것을 이유로 지난해 4분기 적자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이날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 6986억원, 영업손실 1조 7012억원(영업손실률 22%)을 기록했다. 분기 단위 영업적자가 나온 것은 2012년 3분기 240억원 적자 이후 10년 만이다. 순손실도 3조 523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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