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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中 코로나, 춘제 영향 살펴야…방역조치 소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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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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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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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 19 방역 및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2022.2.3/뉴스1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 19 방역 및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2022.2.3/뉴스1
방역당국이 중국의 코로나19(COVID-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춘제 영향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방역 정책과 관련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1일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우리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후 검사, 중국발 항공 편수 제한 및 인천공항 일원화 등 방역 조치를 객관적으로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서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 초반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양성률이 30%를 상회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현재는 2%대 정도로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의 방역 조치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불가피하고 선제적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향으로 방역 조치를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중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전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측의 방역 조치에 대해선 외교부를 통해 우리나라의 방역 조치를 설명하고 중국 측으로부터 방역 조치에 대한 설명도 듣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단장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방역 조치가 효과를 봤다고 평가했다. 임 단장은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이 초기에 비해서 많이 감소했다"며 "우선적으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에 검사를 2번 하는 효과가 대단히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다만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 하락이) 중국 내에서 유행의 감소를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선 추가적인 데이터를 조금 더 확인해야 한다"며 "또 하나의 위험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중국에서 춘제를 통해 대규모의 인구 이동이 있었는데, 아직 춘제가 지난 지 얼마 안 돼서 그 영향이 전면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 영향에 대해 살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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