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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발표 앞 中증시로 몰린 외국인…상하이 0.90%↑[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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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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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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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2022년 12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새해 첫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퍼진 관망세와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 폭은 제한됐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7% 오른 2만7346.88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간밤 뉴욕증시 상승 흐름을 이어받아 2만7500을 웃도는 오름세를 나타냈었다. 하지만 2만7500선 돌파 이후 등장한 차익실현 매도 세력에 상승 폭은 축소됐고, 이런 움직임은 오후 거래에서도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2일 새벽에 예정된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움직임이 줄면서 오름폭이 제한됐다"고 전했다. 올해 첫 FOMC 정례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4시에 발표된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지난해 12월의 빅스텝(0.5%포인트 인상)보다 줄인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닛케이는 이날 발표된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도 지수 상승 제한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1월 차이신 PMI는 49.2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의 49보다는 소폭 오른 수치나 기준점인 50을 넘지 못하면서 6개월 연속 '경기위축'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PMI와도 상반된 결과로 중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층 증폭됐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중국 공식 1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PMI는 각각 50.1, 54.4로 모두 '경기확장'을 나타냈다.

중화권 증시는 차이신 제조업 PMI 부진에도 모두 올랐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90% 오른 3284.92를, 대만 자취안 지수는 1.01% 뛴 1만5420.13으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 15분 0.78% 상승한 2만2013.30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간 중화권 증시를 압박했던 코로나19 감염 급증 등 불안 요소가 점차 사라지고, 경기회복과 정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자동차 등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라고 중국 신다증권은 분석했다. 또 홍콩을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 '북향자금'이 16일 연속 순매수를 유지한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증권일보에 따르면 이날 북향자금의 순매수액은 69억7400만 위안(약 1조2709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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