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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필, 4월 첫 내한 공연..브람스 곡으로 임지영·문태국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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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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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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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대표주자 '이중 협주곡' 공연

독일 브레멘 필 공연모습/사진=라보라 예술기획
독일 브레멘 필 공연모습/사진=라보라 예술기획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독일 브레멘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브레멘 필하모닉(Bremer Philharmoniker)이 최초로 한국을 찾는다. 브람스가 지휘했던 오케스트라로 유명한 브레멘 필은 그의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세종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감독 겸 수석 지휘자인 마르코 레토냐가 이끄는 브레멘 필은 특히 K-클래식 대표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첼리스트 문태국과 협연한다.

브레멘 필의 역사는 200년이 넘는다. 브레멘 대성당 오르간 연주자 빌헬름 프리드리히 림이 창단한 '브레멘 콘서트 오케스트라(Bremer Concert-Orchester)'와 1825년 설립된 브레멘의 '프라이빗 콘서트 소사이어티'에 의해 창설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Philharmonisches Orchester)'가 전신이다.

1933년 주립 오케스트라로 승격되며 브레멘 주립 오케스트라(Bremer Philharmonisches Staatsorchester)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브레멘 필하모닉이라는 이름은 2002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브레멘 필을 이끌고 있는 마르코 레토냐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는 모국 오케스트라인 슬로베니아 필하모닉의 수석지휘자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스위스 바젤 심포니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바 이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호주 태즈메이니아 심포니 수석지휘자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일했다.

2017년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이 최초로 내한할 때 한국과 인연이 있었고, 2022년 '교향악축제'때 서울시향을 지휘하기도 했다.

브람스의 작품으로 대중성이 있는 '대학 축전' 서곡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 솔리스트 임지영과 문태국이 연주하는 '이중 협주곡'이 연주된다. '이중 협주곡'은 브람스의 오랜 절친인 요제프 요아힘과 첼리스트 로베르트 하우스만을 위한 작품이었다. 브람스가 요아힘의 이혼 상황에서 화해의 뜻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작곡해 '화해의 협주곡'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공연 후반부는 브람스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브람스 매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마지막 교향곡이다.
임지영 바이올리스트
임지영 바이올리스트

1995년생 임지영은 2015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0세에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예술사 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석사 및 프로페셔널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21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유일한 클래식 연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1994년생 문태국은 제15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을 시작으로 2011년 제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첼로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우승, 2019년에는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4위 등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첼리스트 중 하나다.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 활동도 했다. 만 4세에 첼로를 시작한 문태국은 2007년 미국 유학 후 줄리아드 예비학교를 나와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 USC 등을 거쳤다. 현재 줄리아드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 다닌다.


문태국 첼리스트
문태국 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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