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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지하도로 영동대로 구간 2028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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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지하도로 영동대로 구간 2028년 개통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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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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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시설 심의 통과

동부간선지하도로 영동대로 구간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대치IC에서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2.89km 구간의 동부간선지하도로가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전일 진행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동부간선지하도로는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동부간선도로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대심도 지하터널을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도계위 심의를 통과한 도로 구간은 민자구간(월릉교~영동대교 남단 10.1km)과 연결되는 재정구간이며 왕복 4차로에 소형차 전용으로 설계했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 민자구간과 동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노원구 하계동과 성동구 송정동을 잇는 2단계 구간은 2034년 이후 개통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간선지하도로 개통으로 동북권과 강남권을 직결하는 주간선 도로 기능을 확보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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