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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장제원 신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2.12.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전당대회 국면에 마타도어가 난무하는 등 걱정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일부 후보 측에서 장제원 사무총장설을 퍼뜨리며 정치적 음해를 가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저를 대통령의 뜻까지 왜곡하는 사람으로 낙인찍으려 하고 있다"며 "이런 정치현실이 참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 대표 경선에 거짓을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경선이 좀 더 맑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근 장 의원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의 균열을 주장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측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의원은 "저는 정치를 하면서 단 한번도 자리를 탐하거나 자리를 놓고 거래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께서 정계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뼘도 대통령 뜻에 어긋나거나 대통령 뜻이 아닌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고 판단하며 처신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정치인 윤석열의 첫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숙명적으로 머물러야 할 곳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장제원의 개인 정치는 없을 거다. 사심없이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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