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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노조 파업에도…한국타이어, 작년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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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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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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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2,650원 ▼300 -0.91%)(한국타이어)가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고환율 영향으로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그러나 노조의 파업으로 국내 공장은 적자를 나타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3942억원과 영업이익 705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7.5%,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상반기 원자재 가격상승, 글로벌 물류대란이 있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을 확대해 대응했다. 이어 하반기 원자재, 물류비용 안정화에 고환율 상황,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0.8%를 차지, 전년 대비 3.1%p 상승했다.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BMW, 아우디, 현대차, 토요타, 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강화했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은 △BMW i4 △아우디 Q4 e-트론 △현대차 아이오닉6 △토요타 bZ4X △스코다 엔야크iV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작년 4분기로 보면 매출액 2조2638억원, 영업이익 2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140.1% 성장했다. 이와 함께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3.9%로 전년 동기 대비 5%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한국은 53.5%로 5.7%p, 중국은 58.8%로 12.4%p, 유럽은 32.5%로 3.4%p, 북미는 51.9%로 2.5%p가 상승했다.

한국공장(대전·금산공장)의 수익성 회복은 요원하다. 한국공장은 2021년 연 적자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도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 경기침체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둔화돼 교체용 타이어(RET) 수요는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이는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기존 차량의 타이어를 교체하려는 소비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까지 확대를 올해 사업 목표로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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