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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CEO 누가 되나…'내부' 이원덕 vs '외부' 임종룡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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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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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 오늘 후보 4명 추가면접 후 단독후보 선정
이원덕 우리은행장·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경쟁구도
윤대통령 '소유분산기업' 지배구조 언급 영향 관심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단독 후보가 3일(오늘) 확정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금융당국 수장들이 한 목소리로 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와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조한 상황이어서 우리금융 이사회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차기 회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 4명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추가 면접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후보 1인당 1시간씩 진행한다. 임추위는 면접 후 논의를 거쳐 이날 오후 6시를 전후해 최종 후보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앞서 지난 1일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 4명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각 후보들은 30분간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한 후 임추위원들과 질의 응답을 주고받았다.

임추위는 불확실한 금융 환경 대응 방안과 비은행 부문 확대 등 후보들의 우리금융 경영 계획을 집중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자산 리스크 관리 방안과 함께 불완전판매와 횡령 사고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한 내부통제 관련 질의응답도 핵심 주제로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방안, 출신은행간 파벌 갈등 해소 방안 등도 검증 대상이었다고 한다.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 4인. 왼쪽부터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 4인. 왼쪽부터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임추위는 4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을 거친 후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권에선 지난해부터 그룹 맏형인 우리은행을 무난히 이끌고 있는 이원덕 행장과 경제·금융 고위 관료 출신인 임종룡 전 위원장의 경합을 점치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른바 소유분산 기업의 투명한 지배구조와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누누이 강조하고 있는 정부의 입장이 어떤 변수가 될지도 관심거리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주인 없는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국민연금등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코드'를 언급했다. 금융지주와 KT, 포스코 등 대주주 없이 여러 주주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소유 분산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금융당국도 금융사 임원 선임 절차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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