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주 '복대자이 더 스카이'…15일 1순위 청약접수

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복대자이 더 스카이 투시도/사진제공= GS건설

GS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복대자이 더 스카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100-28번지에 들어서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84㎡ 평형 4가지 구조와 103㎡ 평형 2가지 구조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청주시 내 다수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 청약도 함께 받는다. 대상은 청주시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10명 이상 기업 종사자 △연구원 20인 이상 연구기관 종사자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유치원 및 초·중·고 교육기관 종사자 등이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가 들어서는 복대동은 청주시 대표 생활권으로 현대백화점 충첨점과 롯데아울렛 청주점, 충북대학교 병원이 인접해 있다. 청주 예술의 전당과 청주 아트홀 등 문화시설과 신율봉공원, 서원 어린이공원, 복대공원 등 다수의 공원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서원초, 복대초, 가경중, 청주고 등 도보권에 학교가 위치해 있고 청주시 평생학습관과 청주 신율봉 어린이 도서관, 무지개 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단지 가까이 있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사직대로, 가로수로, 청주 제2순환로 등이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남이 분기점 접근성이 좋아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고 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690여개에 달하는 기업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도 마련돼 있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남향 중심 배치로 채광이 좋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창고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주방, 욕실 등 공간은 옵션선택으로 취향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 민간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국구 청약 단지로 지역 거주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 대표 생활권인 복대동에 위치해 교통, 교육, 문화, 편의 등의 다양한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도 좋아질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더불어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오픈 3일 동안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의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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