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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
한국남부발전이 증권사, 금융기관 등 국내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한국남부발전의 올해 추진사업에 민간투자자의 투자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46개 투자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남부발전은 회사 재무 실적 및 사업금융(PF) 현황, 자금조달계획 및 투자사업계획, 향후 국내 전력시장 전망 등 정보를 공유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에너지 분야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와 한국남부발전이 신재생·연료전지·수소 관련 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투자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남부발전은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국내 에너지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주도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상대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참여·협력하는 투자자께 감사드린다"라며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민간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투자기관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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