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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지난해 영업익 36%↓…"올해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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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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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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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3043억·영업이익 4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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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35,050원 ▲1,100 +3.24%)은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63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52.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043억원,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와 36% 감소했다.

이번 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으나 더존비즈온은 견조한 수주실적을 보였다. 경기둔화에 따라 전 산업계의 IT(정보기술) 투자가 위축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성과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시장경기 악화, IT업계 인력난에 따른 구축 지연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음에도 영업력을 통해 전년보다 소폭 하회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

다만 신사업 인건비, 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지분법손실, 무형자산손상차손, 영업권상각 등의 일회성 비용이 약 76억원 증가해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그러나 향후 실적 전망은 밝다. 기업의 IT 투자가 차츰 회복되면서 이연됐던 계약이 다시 체결되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인 만큼 매출 증가가 그대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지급수수료, 외주 용역비 등 비용의 구조적인 조정을 단행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는 ERP(전사적자원관리)인 'ERP 10',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Amaranth 10)',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등 핵심 사업이 성장하면서 매출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한은행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금융 인프라와 연계한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 사업이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기업용 솔루션을 클라우드 SaaS(구독형 소프트웨어)로 통합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는 완벽한 SaaS Integration Platform(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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