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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의료기업 라온메디가 투명치아교정 소프트웨어 'Align Studio(이하 얼라인 스튜디오)'의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온피플 (8,440원 ▲70 +0.84%)의 자회사 라온메디 관계자는 "연세대 치과대학 및 치과 개원의 임상자문과 함께 치아교정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검증을 받았다"며 "얼라인 스튜디오의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치아교정 시장에 진입한다"고 말했다.
특히 얼라인 스튜디오는 치과에서 직업 3D 프린터로 투명교정장치를 제작해 단계별로 진료와 교정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는 치료전 또는 교정 및 치료과정 중에도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향후 상태를 예측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메디는 오는 3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치과산업전시회(IDS)에 참가해 얼라인 스튜디오를 알릴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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