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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없는 3.0시대 연다 "신인 3팀 데뷔·1800만장 판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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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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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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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탁영준 대표 "글로벌 콘서트 위한 아티스트 라인업 완벽…이수만, 소액주주 의견 받아들여야"

SM, 이수만 없는 3.0시대 연다 "신인 3팀 데뷔·1800만장 판매 기대"
에스엠 (93,200원 ▼900 -0.96%)엔터테인먼트가 팬, 주주 중심의 'SM 3.0' 시대로 새로운 도약을 한다. IP(지식재산권) 강화, 사업 다각화, 해외 확장, 투자 확대를 4대 전략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에 'SM 3.0: IP 전략 - 멀티 '제작센터/레이블'을 공개했다.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는 'SM 3.0'의 방향성과 4대 전략을 발표했다.

'SM 3.0'은 IP, 사업, 해외,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뛰어난 메가 IP 제작과 이를 기반으로 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 다각화, 글로벌 IP 확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음악 퍼블리싱 및 레이블 인수, 팬덤 비즈니스, 메타버스와 같은 신규 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에스엠은 'SM 3.0'의 첫번째 단계로 메가 IP 제작을 위한 멀티 제작 센터와 멀티 레이블 체계를 도입한다. 음악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도 설립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를 5개의 센터로 나누고, 메타버스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가상 아티스트 및 IP 제작 센터'를 신설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축적된 IP 제작 및 운영 노하우는 유지하되 제작 역량은 확장하는 것"이라며 "의사 결정 권한을 각 디렉터에게 위임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IP 제작 속도를 가속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센터에는 아티스트 전담 제작, 핵심 기능을 배치해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보장 및 창작 자율성을 존중할 것"이라며 "미래 엔터 산업에 선도적 지위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멀티 제작 센터는 향후 아티스트와 장기간 상생할 수 있는 사내 레이블 형태로 운영한다. 아티스트만의 레이블 독립을 지원해 자율성과 성장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함은 물론 성과에 따른 보상 구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 관계자는 "사내 레이블은 과도기적 기간을 거쳐 '독립 레이블'로 발전할 수 있으며, 투자를 통한 '인수 레이블'과 함께 에스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대해 음악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에스엠은 멀티 제작 센터와 레이블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음악 퍼블리성 전문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음악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전 세계 작곡가, 작사가, 퍼블리싱 기업과 협업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에스엠은 올해 3개의 신인 그룹과 가상 아티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와 박준영 사내이사가 각각 수장을 맡아 데뷔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한다. 장절혁 에스엠 CFO는 "올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40개 이상의 앨범 발매 및 1800만장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는 최대주주인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글로벌 콘서트 및 활동 재개를 위한 에스엠 아티스트 라인업이 완벽히 준비됐다"며 "25년간 구축한 시스템이 잘 운영 되는 상황에서 물러나라는 소액주주들의 의견 또한 대주주로서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만 창업자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고 실현할 수 있도록 SM 3.0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엠은 오는 2월과 3월 음원, IP 라이선스 등 IP 수익화 전략과 글로벌 사업 확대, 미래 사업 투자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에스엠의 주가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9만4700원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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