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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2480선 안착…'네카오' 4~5%대 불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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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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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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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에 성공하면서 2480선에 안착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2포인트(0.47%) 오른 2480.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하락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회복하며 '빨간불'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58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4145억원, 기관은 194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서비스업이 2%대 의료정밀, 음식료품, 운수장비 등이 1%대 올랐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는 강보합세로 마쳤다. 반면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은 약보합세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메타 등 대형기술주가 급등한 영향 등으로 국내 대표 성장주 네이버(NAVER (202,000원 ▲1,000 +0.50%))(5.67%)와 카카오 (61,100원 ▲1,000 +1.66%)(4.19%)는 동반 강세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올 상반기 서치GPT 출시 예정이란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전일 미국 증시에서도 메타(META)의 호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에 23.28% 급등한 영향도 작용하며 카카오와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판매 호조세에 자동차주 현대차 (184,500원 ▲3,300 +1.82%)(1.71%)와 기아 (81,000원 ▲1,600 +2.02%)(2.15%)도 함께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 (88,600원 ▼200 -0.23%)(-1.28%)와 삼성바이오로직스 (788,000원 ▲6,000 +0.77%)(-0.12%), 삼성SDI (735,000원 ▲14,000 +1.94%)(-0.28%), LG화학 (712,000원 ▲16,000 +2.30%)(-0.3%) 등은 약세였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포인트(0.28%) 오른 766.7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인이 각각 534억원, 5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447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업종 대다수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통신방송서비스는 6%대 강세를 기록했다. IT소프트웨어, 제조업은 강보합세로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선 CJ ENM (85,900원 ▼900 -1.04%)이 9% 가까이 급등했다. 에코프로 (498,500원 0.00%)도 5% 넘는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엘앤에프 (313,500원 ▲17,500 +5.91%)(-2.06%), 천보 (250,000원 ▲3,000 +1.21%)(-1.83%) 등 이차전지 관련주는 약세로 마쳤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는 상승랠리를 시현하고 있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동력 없이는 2480선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일과 비슷한 양상으로 여전히 코스피 2480선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를 상회해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넘어선 수준이며, 코스피지수 기준 3200 ~ 3300선대와 같은 밸류에이션 레벨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지수가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얻기 위해선 금리 레벨다운 또는 실적 전망 상향조정이 선행돼야 하지만 두 가지 조건 모두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이 팀장은 "두 가지 가능성 모두 쉽지 않다"며 "금리 인하 기대는 정점을 통과했고, 2022년 4분기 실적 시즌 동안 2023년 1분기 및 연간 이익전망 하향조정 불가피하기 때문이며 최소한 경기·실적 저점권이 가시화되거나 펀더멘털 불안을 충분히 반영한 지수대로 레벨다운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1원 오른 1229.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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