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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데서 1등 나왔대"…그제야 '448억' 당첨 확인한 캐나다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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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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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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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 수세인트마리에 사는 줄리엣 라무르(18)가 복권 1등에 당첨됐다. /사진=온타리오복권협회 홈페이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 수세인트마리에 사는 줄리엣 라무르(18)가 복권 1등에 당첨됐다. /사진=온타리오복권협회 홈페이지
캐나다에서 18세 여대생이 생애 처음으로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돼 화제다. 당첨 금액이 4800만 캐나다달러(448억원)에 달한다.

4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토론토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 수세인트마리에 사는 줄리엣 라무르(18)는 난생 처음 구입한 복권(로또 6/49)이 1등에 당첨됐다. 특히 줄리엣 라무르는 캐나다 복권 역사상 역대 최연소로 1등을 기록했다. 캐나다에서는 법적으로 만 18세부터 복권 구입이 가능한데 라무르는 얼마 전 18세 생일이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 복권협회는 "최근 몇년동안 캐나다 전역에 다른 18세 복권 당첨자는 있었지만 첫 복권 구매에서 수백만달러의 대박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라무르는 캐나다 복권 역사상 잭팟에 당첨된 최연소 인물"이라고 밝혔다.

라무르가 복권을 사게 된 사연도 흥미롭다. 그는 당첨자 축하행사에서 "저는 막 18세가 됐는데 할아버지가 재미로 복권을 사라고 제안했다"면서 "복권을 한번도 사본 적이 없어서 뭘 사야할지 몰라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여쭤보고 로또 6/49 퀵픽(Quick Pick)을 샀다. 나는 아직도 내 첫번째 복권에서 골드볼(GOLD BALL) 잭팟을 쳤다는 것을 믿을수가 없다"고 밝혔다.

라무르는 복권을 사는 방법도 몰랐지만 당첨을 확인하는 방법도 몰랐다. 구매 후 까맣게 잊고 있던 중 자신이 산 복권판매점에서 1등이 나왔다는 소문을 듣게 됐고, 그제서야 복권을 샀다는 것을 기억했다.

약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그의 동료가 앱을 통해 당첨 여부를 대신 확인해주겠다고 제안했고, 그가 복권을 스캔한 순간 당첨 벨과 함께 '거액 당첨자(Big Winner)'라는 문구가 떴다. 동료는 놀라 주저앉았고 주위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캐나다의 최신 백만장자가 된 라무르는 학교 졸업 후 세계여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를 돕겠다고 했다. 그는 "의과대학에 진학해 의사가 되기 위해 당첨금을 쓸 것"이라며 "의사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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