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정월 대보름, 아침 최저기온 -10℃…오후부터 풀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사진=뉴스1

정월 대보름인 오늘(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까지 떨어지겠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11℃에 달하는 등 일교차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아침에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했다. 추위는 오후부터 풀릴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 △인천 -3℃ △춘천 -8℃ △강릉 -1℃ △대전 -5℃ △대구 -4℃ △전주 -3℃ △광주 -3℃ △부산 0℃ △제주 3℃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 안팎으로 내려가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7℃ △인천 5℃ △춘천 6℃ △강릉 10℃ △대전 5℃ △대구 10℃ △전주 8℃ △광주 10℃ △부산 10℃ △제주 11℃다.

또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정월 대보름 행사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

주요 지점 정월대보름 달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21분 △청주 오후 5시22분 △대전 오후 5시23분 △전주 오후 5시26분 △광주 오후 5시29분 △강릉 오후 5시13분 △대구 오후 5시19분 △부산 오후 5시19분 △제주 오후5시34분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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