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무너' 디지털 굿즈 쏜다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10,830원 ▲30 +0.28%)가 대표 캐릭터 '무너'의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캐릭터 인지도를 높여 MZ 세대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 고객에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일러스트 작가와 무너를 활용한 디지털 굿즈를 제작하고 있다. 무너 디지털 굿즈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PC·SNS 메신저 등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러스트다. 프로모션 기간 무너 팬 커뮤니티에 접속 또는 가입하면 디지털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제작된 디지털 굿즈는 총 52종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3만8000건 이상이다.

지난해 3월 오픈한 무너 팬 커뮤니티는 23만5000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커뮤니티는 △디지털 굿즈를 내려받을 수 있는 '별다꾸(별걸다꾸미기)' △무너의 일상을 웹툰으로 그린 '무너툰' △무너 관련 실물 굿즈를 파는 '잡화점'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비롯해 무너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캐릭터와 고객 소통의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너 커뮤니티는 지난해 기부금 모금 등 고객과의 소통·참여를 이끌어내며 2022년 ICT어워드 코리아 디지털콘텐츠&마케팅부문 통합 대상 등 3개 상을 받기도 했다.

LGU+, '무너' 디지털 굿즈 쏜다

무너 팬 커뮤니티 가입자 23.5만 돌파…캐릭터로 MZ세대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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