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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퇴장→3G 정지도 받는다... 맨유 어쩌나 '에릭센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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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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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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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뛰는 맨유 카세미루(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뛰는 맨유 카세미루(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유에 가장 큰 걱정은 '핵심' 카세미루(31)가 한동안 뛰지 못한다는 것이다. 4위 경쟁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카세미루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 출전했지만 후반 25분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상황은 이랬다.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맨유 공격수 안토니가 상대 제프리 슐럽과 충돌 후 터치라인 밖으로 쓰러졌다. 이는 양 팀 선수들의 거친 신경전으로 이어졌다.

카세미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슐럽과 신경전을 벌인 뒤 팰리스 윌 휴즈와도 싸움이 붙었다. 카세미루는 거칠게 휴즈의 목을 움켜쥐었다. 마치 목을 조르는 것처럼 보였다. 너무 흥분했다. 잘못된 행동이었다. 주심도 카세미루를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카세미루가 빠지면서 맨유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2-0으로 앞서 있었지만, 카세미루 퇴장 이후 6분 만에 슐럽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막판까지 상대 공세를 막아낸 뒤에야 맨유는 어렵게 2-1 승리를 거뒀다.

더 큰 문제도 있다. 이번 퇴장으로 인해 카세미루가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는 것. 이날 영국 디애슬레틱은 "카세미루가 오는 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비롯해 12일 리즈 원정, 19일 레스터시티 홈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맨유에 타격이다. 현재 맨유는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13승3무5패(승점 42)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인데 2위 맨시티(승점 45), 4위 뉴캐슬(승점 40), 5위 토트넘(승점 36)가 격차가 크지 않다. 당분간 카세미루 없이 험난한 일정을 헤쳐나가야 한다.

지난 해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카세미루는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2골 3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록적인 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팀에 안겨주는 선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팀에 파이팅을 불어넣는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카세미루에게 시즌 평점 7.19를 부여했다.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맨유는 최근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발목 부상을 당해 3개월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르셀 자비처를 급하게 임대영입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보면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카세미루까지 잃게 됐다.

한 가지 위안을 삼자면 카세미루의 출장정지는 리그 일정에만 적용된다. 오는 17일 유로파리그 바르셀로나(스페인) 원정경기에는 카세미루가 뛸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카세미루 결장에 발생한 다른 맨유 선수들의 체력 부담과 부상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

맨유 선수들(빨간색 유니폼)과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의 신경전. /사진=AFPBBNews=뉴스1
맨유 선수들(빨간색 유니폼)과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의 신경전.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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