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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도 집에서 간편히…빠르게 몸집 키우는 'e-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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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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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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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컬리' 모델인 아이돌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의 모습/사진제공= 컬리
'뷰티컬리' 모델인 아이돌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의 모습/사진제공= 컬리
엔데믹에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국내 주요 e커머스 업체들이 전문 플랫폼을 만들어 '뷰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로 침체했던 뷰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다.


온라인 화장품 매출 전년比 18%↑…온라인 침투율 30%대 불과


화장품도 집에서 간편히…빠르게 몸집 키우는 'e-뷰티'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계의 화장품(뷰티)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서비스·기타 상품군(22.7%)에 이은 가장 높은 신장률이다.

특히 전체 온라인 매출 신장률이 9.5%로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온라인 뷰티 시장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화장품 상품군은 전체 상품군 중 유일하게 매달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뷰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국내 주요 e커머스 업체들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온라인 침투율이 30%대에 불과해 시장 공략이 용이하면서도 단가가 높아 시장 장악력만 키울 수 있다면 빠르게 실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e커머스 업체 '뷰티'로 승부수…컬리 '뷰티컬리'·쿠팡 '클린·비건뷰티'


쿠팡이 뷰티 카테고리 내에서 운영 중인 '클린·비건뷰티'/사진= 쿠팡 홈페이지
쿠팡이 뷰티 카테고리 내에서 운영 중인 '클린·비건뷰티'/사진= 쿠팡 홈페이지
실제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컬리는 지난해 11월 뷰티 버티컬 플랫폼인 '뷰티컬리'를 론칭했다. 2016년부터 비식품군 확대전략을 취하긴 했지만 버티컬 플랫폼을 별도로 만든 것은 이 때가 처음이다. 뷰티 사업을 확실하게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이를 통해 론칭 한 달 만에 명품 뷰티 매출을 3배 이상 끌어올렸다.

쿠팡도 최근 뷰티 카테고리에 '클린·비건뷰티' 탭을 별도로 만드는 등 뷰티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을 별도로 구성함으로써 일명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미국 그랜드뷰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0년 153억달러(19조원)에서 2025년 208억달러(26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프라인 기반 e커머스도 '뷰티' 열풍…롯데온 '온앤더뷰티'·SSG닷컴 '먼데이문'


롯데온이 지난해 4월 론칭한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사진제공= 롯데온
롯데온이 지난해 4월 론칭한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사진제공= 롯데온
롯데온·SSG닷컴 등 오프라인 기반 e커머스 업체들은 백화점과 연계한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살리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해 4월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를 론칭한 뒤 120여개에 달하는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롯데온 뷰티 매출을 이전보다 30%가량 늘렸다. 백화점 기반이라는 이점을 살려 샤넬·입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SSG닷컴 역시 지난해 7월 뷰티 전문관인 '먼데이문'을 리뉴얼하고 e커머스 업체에서 판매하지 않는 명품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뷰티 쓱세일'을 열고 뷰티 집중 행사를 열기도 했는데, 이 기간 뷰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25% 증가했고 누적 판매량도 20만여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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